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 고온/대한민국/20세기 (문단 편집) === [[1969년]] === [[전라북도]] [[부안군|부안]], [[임실군|임실]], [[정읍시|정읍]], [[경상남도]] [[진주시|진주]]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해이다. 서울은 이상 저온이 심한 해이나 남부지방은 이상 고온 기록이 많이 있어 위도차가 심한 해인듯 하다. * [[1월]] 중하순[* 11~16일, 24일, 29~31일 제외.], [[2월]] 중순 일부 - [[1월]]의 경우는 [[1월 16일]]까지 [[한파]]가 길게 이어지다가 [[1월 18일]]부터 기온이 올라 하순에는 대체로 [[이상 고온]]을 보였다. [[1월 19일]]에 [[서울]]의 최고기온이 '''10.7℃''', [[제주시|제주]]는 '''13.3℃'''까지 올라 [[1월]] 치고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였으며, 최저 기온 극값도 [[1월 24일]]에 기록된 -6.8℃로 큰 한파 없이 [[1월]] 하순이 지나갔다. 이후 월말에 [[폭설]]이 내린 뒤 기온이 다시 급락하여 [[2월]] 상순부터 다시 [[한파]]가 찾아왔다. 이로 인하여 [[2월]] 상순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[[2월]] 중순에는 다시 따뜻한 날씨를 보여 [[2월 10일|2월 10]]~[[2월 13일|13일]]에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고, 최고기온도 전국적으로 영상 10℃를 웃돌았다. 특히 [[제주시|제주]]는 [[2월 13일]]에 '''{{{#red 19.4 °C}}}'''까지 올라 평년 [[4월]] 수준의 기온을 보였으며,[* 일평균기온도 무려 '''14.5 °C'''를 기록, 평년보다 '''7 °C 이상 높은''' 초이상 고온을 보인 것이다.] [[부산광역시|부산]]에서도 [[2월 12일]]에 17.2℃까지 올랐다. 이로 인해 [[2월]] 중순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1~2℃ 이상 높은 [[이상 고온]]을 보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. 이후 [[2월 20일]]부터 기온이 다시 낮아지기 시작하여 [[2월]] 하순은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며 [[겨울]]이 끝났다. * [[3월]] 하순 ~ [[4월]] 일부 - [[3월]]에는 초중순에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다가, [[3월]] 하순 일부에는 [[바람]]의 방향이 따뜻한 서풍으로 바뀌며 기온이 올라 [[3월 26일]]에 [[대구]]의 최고기온 '''24.0℃''', [[경상북도]] [[포항]] '''23.3℃''', [[강원도]] [[강릉]] '''22.4℃''' 등을 보이며 평년보다 다소 높은 날씨를 보였다. 서울도 [[3월 27일]]에 20.4℃까지 올랐다.그리고 [[4월]] 상순에는 4년만에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있었으나 [[4월]] 중순에 기온이 다시 상승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초여름 날씨까지 보였다. 특히 [[4월 13일]]에 [[대구]]에서는 최고 기온이 무려 '''28.7 °C'''까지 상승하며 [[4월]] '''중순'''에 고온건조한 초여름 날씨를 보였으며, [[포항]]에서도 '''28.5℃''', [[전라북도]] [[전주]]에서도 '''27.9℃'''까지 올랐다. 그리고 [[강릉]]에서는 아예 '''{{{#red 최저 기온이 20.3°C}}}'''[* 여담으로, 불과 이틀 전인 [[4월 11일]]의 최저 기온이 5.8℃였는데 이틀 만에 무려 14.5℃나 상승한 것이며, 최고 기온 역시 27.6℃로 매우 높았다.]라는 강력한 초고온 현상을 보이는 등 [[4월 14일]]까지 [[이상 고온]]을 보이다가 이후 [[4월 15일]]부터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분포를 보였다. * [[5월]] 상순 일부 - [[5월]] 상순 일부에도 동쪽 지방 중심으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여 [[5월 9일]]에 [[경상북도]] [[포항]]의 최고 기온 '''31.7℃''', [[강원도]] [[강릉]] '''31.4℃''', [[대구광역시|대구]] '''30.8℃''' 등을 기록했고, [[서울]]에서는 26.0℃로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지만 초이상 고온은 아니었다. [[5월 10일]]에도 최저기온 한정 고온이 이어져 [[전라북도]] [[전주]] 19.8℃, [[광주광역시|광주]] 18.9℃, [[대전광역시|대전]] 17.6℃ 등으로 평년 [[6월]]에나 볼법한 최저 기온을 보였다. 이후 [[5월]] 중순은 극단적인 고온 없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했고, 하순은 평년보다 낮은 [[이상 저온]]을 보였다.[* 특히 [[서울]]에서는 5월 한달 내내 일 최고기온이 27℃ 이상 오른 날이 '''단 하루도 없었다.'''] 그리고 [[6월|6]]~[[8월|8월]]은 극심한 폭염 없이 대체로 평범한 여름이었다.[* 그나마 더위로 유명한 [[대구]]에서는 [[7월]] 하순에 최고극값 34.8℃를 기록하긴 했지만 [[1968년|지난해]]에 비해선 확실히 약했다. 최고 극값만 비교하더라도 지난해보다 2.4℃ 낮았다. 또한 [[서울]]은 최고극값이 32.9℃로 [[폭염]]이 없는 [[여름]]으로 기록되었으며, 남쪽에 위치한 [[제주시]]에서도 [[열대야]]만 길게 이어졌을 뿐 [[폭염]]일수는 3일로 적은 편이었다.] * 8월 12일 제주 - 일 최저기온 '''29.5℃'''로 초열대야에 근접했다. * [[9월]] 상순 - [[9월]]에는 상순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져 [[9월 3일]]에 [[전라북도]] [[전주]]의 최고기온 32.3℃, [[경상북도]] [[포항]] 32.1℃ 등을 기록해 폭염 기준에 근접한 더위를 보였으며, 다음날인 [[9월 4일]]에도 [[대구광역시|대구]] 32.7℃, [[광주광역시|광주]] 31.8℃ 등으로 남부 지방 중심으로 30℃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. [[서울]]의 경우도 [[9월 2일]]에 30.0℃, [[9월 7일]] 29.2℃를 기록하며 남부 지방만큼은 아니지만 대체로 고온을 보인 날들이 있었다. 이후 [[9월]] 중순은 평년과 비슷했고, 하순은 몇몇 날을 제외하면 [[이상 저온]]을 보였다. 하지만 상순의 늦더위 여파로 [[9월]] 평균기온은 대체로 저온이었던 [[6월]]보다 조금 높았다.[* 정확히 50년 뒤인 [[2019년]]에도 9월 평균이 6월보다 높았다는 점이 흥미롭다.] * [[10월]] 중하순 일부 - [[10월]]에는 상순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져 평균 12.7℃로 '''하위 1위'''를 기록했고, 중순 이후부터 기온이 올라 하순에는 대체로 고온을 보였다. [[10월 15일]]에는 [[광주광역시|광주]]의 최고 기온이 26.0℃까지 올랐고, [[10월 19일]]과 [[10월 21일]]에는 [[서울]]의 최고 기온이 모두 24.4℃를 기록했으며, 그 중 21일에는 최저 기온도 14.1℃를 보였다. 이후 [[10월 25일]]까지 최저 기온이 두 자리수를 보이며 평년보다 2~3℃ 이상 높은 [[이상 고온]]을 보였으며, 이 여파로 [[10월]] 하순의 평균기온이 [[10월]] 상순보다 1.8℃ 높게 기록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. * [[11월]] 일부 - [[11월]]에도 기온은 평범한 편이나 일부 날짜에 고온이 오기도 했다. [[11월 4일]] 7.4℃에 그쳤던 [[서울]]의 최고 기온이 날마다 오르면서 [[11월 8일]]에 16.3℃, [[11월 9일]]에는 16.9℃까지 올랐다. 이후 [[11월 10일]]에 반짝 추위가 온 뒤 [[11월 11일]]부터 다시 올라 [[11월 13일]]에는 [[서울]]의 최고기온 17.8℃, 일평균기온도 12.1℃를 기록하며 [[11월]] 중순 치고는 다소 높았고, 특히 [[강원도]] [[강릉]]에서는 무려 '''22.1℃'''[* 이후 53년 뒤, 이보다 약간 이른 시기인 [[2022년]] [[11월 11일]]에 [[서울]]에서 이와 같은 기온을 기록했다.]까지 오르면서 평년 [[10월]] 초에 볼 법한 기온이 기록되었다. 이 외에도 [[경상북도]] [[포항]] 22.0℃, [[대구광역시|대구]] 21.0℃ 등을 기록하며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였다. 이 고온 현상은 [[11월 15일]]에 비가 내린 뒤 [[11월 16일]]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소되었고, 이 한기의 영향으로 [[11월]] 하순은 평년보다 다소 낮았다. * [[12월]] 일부 - 큰 한파가 없었던 [[12월]]인 만큼 대체로 포근한 날들도 꽤 많았다. 특히 [[12월 6일]]에는 [[서울]]의 최저 기온이 '''4.8℃''', 최고 기온도 13.6℃까지 오르면서 [[12월]] 치고 매우 따뜻했고, 남부 지방에 위치한 [[광주광역시|광주]]에서는 최고 기온이 무려 '''18.3℃'''까지 올라 평년 [[10월]] 말에 볼 법한 기온을 보였다. 그 밖에 [[전라북도]] [[전주]] 18.0℃, [[경상북도]] [[포항]] 17.7℃, [[강원도]] [[강릉]] 16.7℃ 등을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. 이후 [[12월 7일]]부터 [[12월 9일]]까지 반짝 추위가 오다가 [[12월 10일]]에 다시 올라 [[12월 11일]]에 [[제주시|제주]] 13.2℃, [[부산광역시|부산]] 12.5℃ 등을 보이며, [[12월 6일|5일 전]]만큼은 아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[[이상 고온]]을 보였다. 이후 [[12월 21일|12월 21]]~[[12월 22일|22일]]에도 포근한 날씨가 찾아와 [[대구광역시|대구]] 11.4℃, [[전라북도]] [[전주]] 11.2℃, [[서울]] 7.6℃ 등을 기록했다. 이후 [[12월 23일|23]]~[[12월 24일|24일]]에도 큰 추위 없다가 [[성탄절]]부터 기온이 급하락하여 연말까지 추위가 이어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